서면 감성카페 ‘넉아웃’, 딸과 함께한 따뜻한 시간

서면 레트로 감성 카페, 넉아웃에서 딸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
딸과 함께 서면에서 감성 가득한 레트로 분위기의 카페를 찾았습니다. 평소에도 카페 탐방을 즐기는 우리 모녀지만, 오늘은 특별히 조금 색다른 공간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넉아웃’이라는 카페입니다.
입구부터 설레는 분위기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입구를 장식한 꽃들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오른쪽은 와인바처럼 보였고, 왼쪽 문이 카페로 연결된 입구였습니다. 낮과 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공간이 한곳에 공존하는 느낌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 그리고 세심한 배려
베이커리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분위기를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우리는 와인베리커피와 백향과자두에이드를 주문하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 2층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기존의 주택 구조를 살려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는데, 덕분에 다른 손님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올 때마다 다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더 커졌습니다.
진동벨이 울려 음료를 가지러 내려갔을 때, 이 카페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쟁반에 음료를 담아 주는 것이 아니라, 손잡이가 달린 움푹한 트레이에 담아 주더군요. 계단을 오르내릴 때 음료를 쏟을 걱정을 덜어주는 작은 배려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특별한 음료, 색다른 맛
와인베리커피는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커피와 와인, 그리고 베리가 만나 어떤 맛이 날까 궁금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와인의 깊은 향과 베리의 상큼함, 그리고 커피의 쌉싸름한 맛이 오묘하게 어우러져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백향과자두에이드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백향과의 새콤한 맛과 자두의 달콤함이 만나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단순한 과일에이드가 아니라, 두 가지 맛이 균형을 이루어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곳
이곳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시간과 분위기를 함께 음미하는 공간이었습니다. 딸과 함께 오랜만에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기니, 하루의 피로가 녹아내리는 듯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하루를 공유하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서면에서 감성적인 카페를 찾고 있다면, 그리고 조용한 공간에서 특별한 음료와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넉아웃을 추천합니다. 다음번에는 또 다른 공간에 앉아, 새로운 기분으로 이곳을 즐겨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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