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맛집탐방 🍱🥢

갓성비 맛집 : 남포동 돌솥밥집 ,9천 원 행복 한 상!

카르페디엠 Q 2025. 2.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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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딸과 함께 맛집 탐방을 즐기던 우리 모녀는 오늘 남포동의 돌솥밥집을 찾았습니다.

돌솥밥집 입구
 
 

남포동 골목에서 소문난 가성비 맛집이라 더 기대가 됐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이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저녁시간을 맞추어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가게 앞 도로는 한적했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인기!

평일 저녁임에도 테이블은 두 개밖에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운 좋게 자리를 잡고 앉아 돌솥순두부돌솥된장찌개를 하나씩 주문했어요.

따뜻한 분위기의 나무 테이블이 인상적이었는데, 돌솥을 올려놓다 보니 움푹 들어간 흔적들이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잠시 후, 주문한 음식이 하나둘 테이블 위로 놓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 구성은 간단하지만 알찼습니다. 돌솥밥, 비빔밥용 나물 한 그릇, 그리고 순두부찌개 또는 된장찌개가 한 상으로 나옵니다.

 

돌솥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따라 먹어봅니다.

 

먼저 나물 그릇에 고추장을 한 스푼 넣고 슥슥 비벼준 뒤, 돌솥밥과 함께 섞는 방식입니다.

그 위에 고소한 계란후라이까지 슥슥 비비면 완성!

저는 나물과 고추장을 먼저 비벼주는 방식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고추장 맛이 너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더해줬습니다.

밥을 덜어낸 뒤 돌솥에는 물을 부어 누룽밥을 만들었습니다.

지글지글 끓으며 올라오는 구수한 향이 참 좋더군요.

비빔밥을 먹는 동안 누룽밥이 천천히 익어가니 식사 마무리에 제격이었습니다.

 
 

순두부찌개와 된장찌개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순두부찌개는 빨간 국물이 부드러우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이었고, 된장찌개는 구수하고 진한 맛으로 비빔밥과 환상적인 궁합을 이뤘습니다. 딸도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스러워했어요.

이 모든 메뉴를 9천 원이라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따뜻한 돌솥밥과 정성 가득한 나물, 깊은 맛의 찌개까지, 남포동 돌솥밥집은 가격도 맛도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딸과 함께한 오늘의 식사는 그 자체로 행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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